서울시는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물산업 분야 민간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자리이다.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통해 시는 우수 기술을 가진 물산업 기업이 이를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홍보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돕는다는 구상이다.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등 물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설명회는 연간 총 4회(분기별 1회) 진행된다.
올해 시는 '하수처리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대주제하에 회차별로 다른 테마의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개최된 제1회 물산업 기술설명회에는 에이비테크,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등 6개 물산업 기업이 참여해 '악취저감기술'을 소개했다. 에이비테크는 안전한 약품과 숯(활성탄)을 활용해 악취를 없애는 기술을,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는 악취를 전기 분해해 인체에 무해한 기체로 변환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시는 악취저감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이 높아 이달 8일 오후 2시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추가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내달 말에는 하수처리에 사용할 수 있는 계측 기술·제품을 주제로 두번째 설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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