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9일까지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과 민간건축 등 2개 부문에서 총 9개의 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표 건축가 또는 설계자(건축가)가 자신의 건축물을 직접 응모하거나 제3자가 추천하면 된다. 3년 이내 사용 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이면 응모 가능하다. 최초 사용 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건축물도 공모 대상에 포함된다.
응모자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24(서울시청 서소문제2청사 14층 건축기획과)에 방문해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올 7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건축문화제 기간인 9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설계자(건축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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