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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SK네트웍스, 1Q에도 미래 사업 '모빌리티' 앞세운 성장 지속…60주년 워커힐도 3Q 연속 흑자

SK네트웍스 본사 삼일빌딩.

SK네트웍스가 1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경영을 확인했다.

 

SK네트웍스는 1분기 매출 2조4497억원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22.6% 증가하며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를 본격화했다.

 

이번에도 미래 중점 사업인 모빌리티가 주인공이었다. SK렌터카와 스피드메이트가 매출 5231억원에 영업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5389억원)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20.5%나 증가하며 다시 한 번 미래 가능성을 증명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가 중고차 매각을 늘린데 더해 제주 전기차 차박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연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활동으로,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매출과 정비 방문 고객 회복으로 이익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워커힐 역시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정상화하며 3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매출 639억원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 35.6%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개관 60주년 기념 마케팅과 인천공항 환승호텔, 마티나 라운지 정상화도 효과가 컸다.

 

정보통신 사업도 단말기 판매량 감소 추세에 대응한 물류 최적화 등 비용 효율화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 매출 1조2499억원에 영업이익 170억원이다. 민팃도 중고폰 매입과 판매 증가를 이뤄내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나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화학 트레이딩 사업 역시 수급 조절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 3230억원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 성장을 이어갔다.

 

가전 시장 침체로 SK매직만은 어려웠다. 매출이 2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45.7% 쪼그라들었다. 계정이 234만개를 돌파하긴했지만 시장 경쟁 심화와 원가 인상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대신 말레이시아에서 계정을 늘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ESG 경영 성과도 자랑했다. 지난 2월 글로벌 투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1000억원대 자사주 매입과 700억원 규모 소각으로 주주 소통과 가치를 높였다.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을 통한 시장 신뢰 확보, 자회사인 SK일렉링크 성장 지원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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