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수원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를 한다.
4월 24일 시작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는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와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물품 등 전반을 검사하고 있다.
예산결산 검사는 서류 검토뿐만 아니라 예산이 실제로 쓰이고 있는 현장에서도 이뤄진다.
검사 위원들은 지난 4일 수원시의회 청사 신축 현장과 영흥·일월 수목원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예산의 적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자산은 19조 3469억 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자산 구성 비율은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61.3%, '공원을 포함한 주민편의시설' 23.8%, '차량·집기비품 등 일반유형자산' 7.2%,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 7.7% 등이다.
홍종철 수원시예산결산검사위원장은 "우리 시의 재정자주도는 63.12%로 재정자주권 확보를 위해 세수 증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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