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1학기 인간학 봄 특강 명사 초청
“환경과의 공존 위한 일상 속 실천” 강조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가톨릭대 신입생들에게 "환경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을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4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콘서트홀에서 '인간과 환경, 조화와 공존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간학 봄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과 박광국 탄소중립위원장 등 주요 교무위원과 신입생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종철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강단에 오른 한화진 장관은 인간과 환경의 조화와 공존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한 장관은 "환경은 인간의 생존을 좌우하는 요소로 기후위기는 곧 인간 생존의 위협"이라며 탄소중립의 실현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에서 탄소중립이 새로운 국제질서가 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저탄소 경제·사회 체제로의 대전환에 있어서 대학과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들의 실천으로 완성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서 모범적인 행보를 보인 가톨릭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가톨릭대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산림 수종 개량 사업,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수년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펼쳐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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