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20회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23일간 35만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유채와 보리밭 모두 절정이었던 지난 4월 30일에는 하루 최대인원(3만 5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청보리밭축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변화'로 꼽힌다. 보물찾기, 2023 고창 방문의 해 SNS 이벤트, 도보 관광객을 위한 정읍역 셔틀버스 운행, 푸드코트 형식의 공동 식사 장소 운영, 지역 농특산품(바지락, 장어, 보리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올해 고창 청보리밭축제의 두 번째 키워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다. 시범적으로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주차요금(5000원)을 받아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줬다.
이후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석정온천, 상하농원 등에서도 5~10% 할인쿠폰 이벤트를 통해 축제 방문 관광객이 고창으로 들어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 대폭 확충된 편의시설(화장실, 물품보관소 등)과 부스 판매원과 지역주민의 친절함도 호평을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계획된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비롯해, 물축제, 갯벌축제, 모양성제 등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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