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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도자료

미래에셋증권,라임·옵티머스에 CFD도 '남의 일'...리스크관리 '부각'

PF채무보증 최저수준 30%대...시장변화 '신중'대응 주효

미래에셋센터원.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증권가를 뒤흔든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의 논란 밖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가 앞다퉈 도입했던 CFD 서비스 도입에 남달리신중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CFD 사업을 검토했으나 거래를 당장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시경제 변동성이 커지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신규 레버리지 상품 도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내부 결정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과거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준데 이어 지난해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30%대로 유지해 리스크 관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CFD사태에서도 무풍지대의 안정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해외사업 등에서는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2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4000억원 증가해 증가금액,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작년말까지 적립금 19조5000억원으로 전체업권 중 7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합동으로 미래에셋증권 현장을 방문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가입과 디폴트옵션 지정을 직접 시연해 보고, 미래에셋증권 연금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연금설계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현지 법인 10개, 사무소 3개 등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연간 세전순이익 2000억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뒤 2021년에도 2432억원을 달성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2022년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해외에서 1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객동맹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중심의 사고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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