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전환기의 유라시아 법률시스템 주제
"학계·전문가 협력 기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오는 11·12일 '제6차 한국·카자흐스탄·프랑스 3개국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전환기의 유라시아 법률시스템: 경제적 번영과 불평등 그리고 국제법에 재등장한 정치'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정례 참여국인 한국, 카자흐스탄, 프랑스뿐 아니라 러시아, 스페인, 중국의 학자들도 참여해 총 25명이 발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세션(지역의 도전과 격변- 코로나 이후 지역 갈등에 따른 협력 위기) ▲2세션(유라시아경제연합과 EU 등의 국제기구와 협력·협정에 대한 법적·경제적 영향) ▲3세션(안보 기관에 대한 법적·정치적 영향- 대형 앙상블의 확장 및 재집중·해체) ▲4세션(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하대 법학연구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후원한다.
정영진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정치·경제적으로 블록화 경향이 심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학술교류는 의미가 크다"며 "학술교류를 계기로 인하대와 인천이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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