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10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미국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의 스테디 셀러로 등극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동일한 전략의 환헤지형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최근 한달 여간 약 161억원이 몰리며 해외 주식 환헤지형 ETF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3월 중순에 상장했음을 감안하면 환헤지형 ETF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 평균이 1140원 수준이고, 환율의 움직임은 예측과 전망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ETF 시장에는 주식형, 채권형, 대체형 등 총 53개의 환헤지형 ETF가 상장되어 있다. 22개의 주식형 ETF의 경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제외하면 각국의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이므로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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