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양승길(제이개발(주) 회장), 이정임 부부가 9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양승길, 이정임 부부는 전남 141호, 142호(무안 3호, 4호)로 가입했다.
지난 9일 무안군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무안군 현경면이 고향인 양승길 회장은 "부부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높은 금리와 낮은 소득으로 저성장의 어려운 시기에 양승길 회장님과 이정임 여사님의 고액 기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무안군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허영호 전남아너소사이어티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전해주신 신규 아너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여 나눔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고,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길, 이정임 부부가 기탁한 2억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이동복지서비스차량으로 경차 2대가 지원됐고, 남은 기탁금은 무안군 돌봄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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