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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심민석 인천대 교수 연구팀, 압전 나노 소재 기반 신 항암 치료제 개발

심민석 인천대 생명공학부 나노바이오전공 교수 연구팀이 압전 나노 소재 기반의 초음파 유도 압전역학 치료법 (piezodynamic therapy)과 대사 항암 치료법이 접목된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 (WS2 nanosheet)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첨단 재료 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저널의 최신호(2023년 5월 4일)에 게재됐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심민석 생명공학부 나노바이오전공 교수 연구팀이 이태일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압전 나노 소재 기반의 초음파 유도 압전역학 치료법 (piezodynamic therapy)과 대사 항암 치료법이 접목된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 (WS2 nanosheet)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첨단 재료 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저널의 최신호(2023년 5월 4일)에 게재됐으며, 해당 이슈의 표지 논문 (Frontispiece Cover)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기존 광역학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며 종양 치료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초음파에 의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차단하는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 기반의 초음파 유도 압전역학 치료법에 암세포의 해당과정 억제를 통한 에너지 대사 차단 기술을 접목해 암세포 사멸 효과를 극대화했다.

 

심민석 교수는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와 초음파를 이용해 부작용 없이 다양한 부위의 종양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며 "향후 다양한 항암제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기초연구실)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융합혁신제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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