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오너들이 296 GT를 서킷에서 즐겼다.
페라리는 9일부터 1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296 GTS'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페라리 오너들을 초청해 최신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페라리 첫 하이브리드 '286 GTS'를 트랙에서 시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본사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스트럭터 제품 설명과 주행 체험을 제공했다. 대기 시간에는 296 GTB로 주변 공도를 주행하며 페라리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김진영 이사는 "한계 상황 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296 GTS의 주행 경험을 국내 고객 분들께 처음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고객들이 페라리를 기다리는 시간도 소유하는 시간만큼 특별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된 특별한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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