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사업담당자와 1:1로 사업의 성별특성 반영 여부를 분석하고 정책개선안을 도출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직적인 성 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3개의 조례 규칙과 27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별 특성,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격차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까지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이해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광주시의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성인지 관점을 제고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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