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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1만 핵심인재 양성...생애 전주기 육성체계 구축

해수부,'해양수산과학기술 인재양성전략'수립
내달 기관,대학,기업 등과 협약후 예산 투입,사업 착수

정부가 앞으로 10년에 걸쳐 미래 해양수산과학기술계를 견인할 연구개발 분야 핵심인재 1만 명 양성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14일 향후 10년간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 1만명을 양성하고 선진형 연구개발 환경을 갖춘 인력양성 지원기관을 5개 지정하는 등 '해양수산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현재 국내 해양수산 연구개발 분야 전문인력은 국가 연구인력의 1.3% 수준인 9000여 명으로 매우 부족하다"며 "이는 세계 해양수산 산업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2022년 말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초·중·고 교원 연수 프로그램, 영재고·과학고 학생 대상 경진대회 등의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관련 분야로 진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연구수당 등 지원 확대와 더불어 학점연계 인턴십, 대학연구센터 지원 사업도 신설해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첨단선박 등 신산업 분야에서 채용연계형 R&D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연구개발 출연금에 비례한 청년 의무채용, 기술료 감면 등을 통해 기업의 고용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해수부 산하기관의 연구개발 채용정보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과 인재 양성 지원기관 지정을 통해 전반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해수부는 관련 기관, 대학, 기업 등과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6월 중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예산을 투입하여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신설 등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초·중·고에서 대학·대학원, 채용, 퇴직 등 전 주기 인재 양성체계를 갖춰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가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본 목표"라며 "지속 가능한 국가 성장과 미래 해양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 과학기술 인재 양성전략 인포그래픽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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