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다시 손을 잡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5일 아산1캠퍼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윤성희 People팀장(부사장)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해 15차례 교섭을 거쳐 지난달 27일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이다.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 (부사장)은 "소통과 신뢰로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올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보여준 모습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회사는 앞으로도 노사관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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