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가 반도체 시장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아이에스시는 1분기 매출 463억8000만원에 영업이익 9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1% 성장한 것. 영업이익이 38% 감소하긴 했지만, 시장 침체 상황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아이에스시는 비메모리 서버 팹리스와 R&D향 소켓 매출이 성장을 지속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근 들어 비메모리용에 투자한 덕분에 메모리 시장 악화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주력 제품군인 실리콘 러버 소켓의 서버 및 GPU 테스트 소켓 수주도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투자를 본격화한 포고 소켓 매출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는 업턴으로 매출 10% 이상에 영업이익 3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이어진 글로벌 팹리스 고객사들의 양산 물량 수주가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메모리 비중은 7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베트남과 국내 양산 라인의 공정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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