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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메타버스 활성화·디지털 격차해소·전문가 영입 요구

'월디 시민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키우기 서비스 '메타서울펫' 실행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의회가 메타버스 활성화,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 범위 확대, 디지털 전문가 영입을 서울디지털재단에 주문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시정·처리요구사항 10건, 건의사항 11건, 기타(자료제출 등) 7건을 접수해 25건에 대한 조치를 최근 완료했다. 나머지 3건은 진행 중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재단에 건의했다.

 

이에 재단은 올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월디 시민랜드'(메타버스 서울 가상공간) 운영을 연계해 시민 중심의 메타버스 창작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공모전, 서포터즈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메타버스 서울에 탑재해 월디 시민랜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재단은 올 12월까지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교육하는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시의회는 기존 '노노(老老) 케어'에 한정됐던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의 범위를 넓히라고 재단에 지시했다. 재단은 어르신이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어디나 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도움 대상을 모든 디지털 취약 계층으로 확대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지원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이와 함께 재단은 서울 전역 어르신 생활 거점 인근에 스마트 클리닉 센터(121개)를 마련하고 어디나 콜센터를 상시 운영해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약자들의 교육 수요를 해소할 방침이다.

 

현재 재단은 경영 혁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며, 올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략을 수립할 때 '지속가능혁신위원회'와 사업 방향을 비롯해 승진·급여 등 인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재단은 전했다.

 

혁신위는 보직자 2인과 5~6급 실무자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서울 발전을 위한 혁신 전략 발굴 ▲시정 목표 이행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계획·목표 정립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조직 혁신 방안 수립 등의 임무를 맡는다. 재단은 혁신위가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재단 인사 제도를 손질,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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