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주의보 발령이 잦은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오존 유발 물질을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농도 오존과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추적해 효율적인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에는 '모바일랩'이 투입된다. 모바일랩은 친환경 전기차에 최첨단 장비를 탑재해 오존 유발 물질과 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올해 측정 대상지는 도로와 대단지 아파트, 산이 있어 도심과 자연 배출원의 영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서초문화예술공원이다.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과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심층 분석 연구를 지속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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