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여의도에서 대한적십자사(서울중앙혈액원)와 공동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늘지 않는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을 지원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의 헌혈은 물론 헌혈증 기부, 일반 시민 대상 헌혈 홍보 등을 더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원인명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장은 "공단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