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S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홈앤쇼핑이 주거 빈곤 가정 아동들을 돕기위해 나섰다.
홈앤쇼핑은 위기 상황에 처한 주거 빈곤가정에 긴급임시주택이나 주거환경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주택'이란 경제적 문제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철거명령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주거빈곤가정 중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긴급임시주택 또는 주거환경 개보수를 지원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안전한 긴급임시주택 형성에 필요한 물품 및 주거상향비 등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하고, SH공사는 긴급임시주택 운영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유상 제공한다.
지난 사이주택 시즌 1·2에서는 총 20개 가구, 59명의 아이들이 지원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 3은 약 1억원 규모로 지원사업을 진행한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단발적인 지원이 아닌 꾸준한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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