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9일간 공사 중인 현장 12개소와 4월 사용검사 완료된 공동주택 단지 1개소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토목, 건설안전,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민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품질 및 시공실태뿐만 아니라 우기철 수해대비를 위한 사전점검 및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병행해 현장을 점검하고 지도하는 사항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기 전 공동주택 건설현장 내 수해 위험요소 시정 조치 및 수방 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시공 품질 등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 공사 관계자가 적절한 조치를 완료하도록 철저히 지도 감독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무엇보다도 우선인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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