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대표번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불공정거래 피해에 대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상담 분야는 ▲상가임대차 ▲가맹유통 ▲문화예술 프리랜서 ▲대부업 ▲소비자 ▲다단계 ▲선불식 할부거래 총 7개다. 시는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그간 7개 분야별로 따로 사용했던 전화번호를 대표번호(1600-0700)로 통합했다.
시민들은 대표번호로 전화를 건 후 안내에 따라 상담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온라인 접수는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가능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작년 센터에서는 총 1만777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가임대차 관련 상담이 1만4045건(7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비자(2233건), 가맹·유통(583건), 문화예술(329건) 순이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시민들이 센터에서 편리하고 빠른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청취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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