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7일 중앙동 상가 밀집 지역과 중앙공원(별양동)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과천시와 관련 기관들은 6월 26일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까지 약 한 달여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태훈 과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크게 늘고 있어 우리 시민과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에서 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리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4월 19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를 대상으로 과천시 약사회와 함께 올바른 약 복용, 마약 근절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이어트?집중력 향상 등을 빙자한 의약품 광고 및 유해매체물 집중단속도 벌이고 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마약류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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