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범시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서울이(e) 반하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가구당 '하루 1kWh 줄이기'를 목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수칙을 정하고, 이를 홍보하기로 했다.
세 가지 실천 수칙은 ▲실내 적정온도(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로 모두 실천하면 하루 1kWh, 한 달이면 전기 사용량의 10%(1년 약 10만원) 가량을 줄일 수 있다.
내달부터 150명 규모의 '에너지 서울 동행단'이 명동, 홍대, 강남역 등 주요 상권을 돌며 에너지 절약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환경단체들과 '2023 시원차림' 캠페인과 온라인으로 에너지 실천을 인증하는 '제로서울 챌린지'를 진행한다.
미래세대인 학생 100만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무더운 여름 물 한잔을 나눌 수 있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도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개인컵 지참시 '오아시스 서울'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 서울'에 참여 중인 업체 1000여곳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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