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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서부선 조속 착공·용산공원 접근성 확대·서울기록원 콘텐츠 보강 주문

서울기록원 전경./ 서울시

서울시민들이 서부선 조속 착공, 용산공원 접근성 확대, 서울기록원 콘텐츠 보강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22일 서울시의 온라인 시정 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따르면, 서부선 착공을 서둘러달라는 민원은 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1시30분까지 시민 118명의 호응을 끌어내 이달의 최대 공감 제안으로 뽑혔다.

 

현재 시는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16km를 잇는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책과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지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산공원 임시 개방 부지인 캠프 서빙고의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홍모 씨의 제안은 지난달 24일부터 5월22일 오후 1시30분까지 시민 104명의 지지를 받았다.

 

홍씨는 "용산공원 캠프 서빙고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장애인 외에는 주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도보로 접근해 이용하게 된다"면서 "시설이 좋은 데 비해 이용객이 많지 않은 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측 한강중학교 쪽에 개방되지 않은 출입구를 열어주면 서빙고동, 보광동 지역 주민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녹사평대로 쪽에서 오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공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용산공원 정식 개장에 앞서 임시로 개방하고 있는 장교숙소 5단지(캠프 서빙고)는 방문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관리를 위해 동시간 이용객을 500명으로 제한하고 문 여는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설정해 운영 중이다.

 

시는 "출입구 확대에 따른 시설물 리모델링, 인력 추가 배치 등 운영·관리 제반 사항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방문객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장교숙소 5단지의 접근성 개선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서울기록원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달라는 제안은 올 4월25일부터 현재까지 시민 56명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서울기록원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지방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서울시에서 생성되는 기록물을 보관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능을 한다.

 

청원자 석모 씨는 "정지된 시각 자료 형태보다는 장소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을 마련하면 관람객들이 전시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움직이는 시각 자료에 익숙한 시대인 만큼 동영상 상영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시는 "올 하반기 2층 전시를 개편할 계획으로 디지털과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체험 등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개편 후에는 전시실 내 체험 코너가 보다 다양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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