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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인하대, 우즈베키스탄 IUT에 교육용 로봇 10대 기증

이후 3년 동안 3천만원 상당 교육용 로봇 기증 예정

인하대·IUT와의 첨단장비 도입 기부 약정 체결식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의 교육 고도화를 위해 첨단장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IUT에 캡스톤 디자인에 사용할 교육용 로봇인 터틀봇3 1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터틀봇3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연구용 오픈소스 모바일 로봇으로, 로봇 제어를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ROS(Robot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한다. 초소형 컴퓨터 라즈베리파이와 360도 측정용 라이다(LiDAR) 센서가 있어 교육, 연구,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센서, 모터 등 모듈형 부품을 적용해 활용도를 더욱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하대는 IUT가 첨단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등 차세대 첨단 산업의 핵심 실습 교육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도록 터틀봇3을 지원했다. 앞선 2022년 터틀봇 12대를 도입한 데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터틀봇3 20여대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로봇을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IUT는 인하대가 2014년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설립한 대학이다. 국내 최초로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프랜차이즈)' 제도와 '3+1 방문 교육' 제도를 도입했다.

 

민경진 국제화사업단 단장은 "IUT가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세계적으로 나아가는 데 이번 첨단 교육용 장비 기증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하대의 성공적인 국제화 사업 모델인 IUT가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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