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품질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값비싼 수입 조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관내 조사료 경영체 34개 법인에서 3,400㏊ 규모로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하고 있다.
사료비는 전체 사육비 중 4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최근 수입 사료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112억 원을 투입, 사일리지 제조비 및 조사료용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자체예산 1억1천여만 원을 들여 경영체에 조사료 발효제, 건조 반전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조사료 생산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환동 축산과장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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