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순매수세를 늘리며 코스피지수의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주도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47포인트(0.41%) 오른 2567.55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29억 원, 3412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4016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네이버(-1.40%) ▲삼성전자우(-0.34%) ▲SK하이닉스(-0.31%) ▲삼성전자(-0.15%) ▲기아(-0.11%) 등 절반 가량이 하락했다. 이외 ▲LG화학(2.71%) ▲LG에너지솔루션(2.50%) ▲삼성SDI(1.43%) ▲삼성바이오로직스(0.6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67%)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렸으며, 상승한 업종은 화학(1.31%), 철강금속(1.12%) 등이다.
코스닥도 7.12포인트(0.84%) 오른 859.1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1억 원, 232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666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엘앤에프(5.18%) ▲HLB(3.16%) ▲에코프로비엠(2.96%) ▲JYP Ent.(1.40%) ▲셀트리온제약(1.14%) ▲셀트리온헬스케어(0.79%) ▲에코프로(0.53%) ▲펄어비스(0.22%) 등이 상승했으며, 이외 오스템임플란트(-0.27%)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일반전기전자(2.68%) ▲금속(2.61%) ▲기타서비스(1.62%) ▲종이·목재(1.31%) ▲제약(1.22%) 등이고, 비금속(-0.68%), 의료·정밀기기(-0.53%), 통신장비(-0.5%)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 전환과 2차전지 강세에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미국 증시에서의 테슬라 강세가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포드의 특정 전기차 시장 주력 계획에 따른 테슬라와의 경쟁 완화, 배터리 공급망 강화 발표 등이 2차전지 상승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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