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2023 부산지역 영화영상 후반작업특화(색보정) 인력양성교육'을 통해 색보정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해당 교육은 영상의 색감과 분위기를 결정하는 색보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다빈치 리졸브 활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작업한 김형희 컬러리스트와 '더 글로리'를 작업한 엄태식 컬러리스트가 책임진다.

교육 대상은 부산지역 영화·영상인 및 관련학과 재학생이며, 10명의 소수정예를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신청은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세부 교육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부산영상위원회과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은 올해 '부산포스트랩 후반작업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장편 1편과 단편 3편을 선정, 부산제작 작품의 후반작업을 도와 지역 영화·영상 작품 완성도 제고에도 힘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