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11, 12, 24BL 민간 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에 대한 사업신청확약서를 지난 18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1BL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2BL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단독 제출했으며, 공동 24BL은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 등 2개의 컨소시엄이 제출했다.
공사는 단독 응모한 공동 11, 12BL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오는 25일 재공모하고, 공동 24BL과 같이 오는 6월 26일 사업신청서를 받아 7월 중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약을 체결, 설계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 및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신청확약서 접수 결과 에코 11, 12, 24BL은 수요자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시공 능력 평가액 20위권 이내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분양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11, 12, 24BL(대지 면적 19만 8499㎡)에 전용 면적 59~84㎡인 중소형 공공분양주택 3700여 세대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민간 사업자 공모 공고를 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최근 주택 시장 침체에도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우수한 건설사들이 참여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의 분양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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