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대통령실

김한길 "국민통합, 다양성 존중·보존 노력에서 출발"

국민통합위, 제주도-제주도의회와 업무협약…"제주, 갈등 극복 등 국민통합 대표 도시"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국민통합은 바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존하고자 노력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2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국민통합은 바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존하고자 노력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2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내재 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시키는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대통령께 자문을 드리는 기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주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장 사랑하는 섬으로 일상의 상처와 피로를 치유하기 위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제주에는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가 다 함께 보존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유산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똑같은 하나가 되자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가치가 차별 없이 인정받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향해서 노력하자는 것이 대통령께서 강조하고 있는 국민통합의 가치"라며 "그런 점에서 제주는 국민통합의 대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환경문제 등 제주의 지역적 특성에서 비롯된 갈등이 슬기롭게 해결되고, 제주의 가치가 오롯이 보전되며, 정부 등 국가가 제주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지원 정책을 펼친다면 제주도의 발전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이 균형있게 촉진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통합위는 이날 제주도-제주도의회와는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협약에 따라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민통합위는 이날 '제주도 지역협의회' 위원 23명을 위촉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국민통합위와 제주도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어진 제주도 지역협의회 1차 회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선정해 진행됐다.

 

김 위원장과 제주도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기후위기 극복과 제주의 자연유산 보호를 위해서는 청정에너지로의 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이 필요하며 제주가 이를 선도하는 지역으로서 주요 사업 과제를 하루빨리 이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