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터미널 활용 연구센터,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블룸버그(Bloomberg)가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중앙대는 최근 블룸버그 관계자들이 경영경제대학 글로벌데이터센터 운영 활성화와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위해 웨인 커리(Wayne Curry) Head of Greater China, 클레어 선(Claire Sun) regional sales manager 등 블룸버그 관계자들이 중앙대 캠퍼스를 찾았다.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 이관영 경영학부장, 김성연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등 경영경제대학 관계자들이 블룸버그 관계자들을 맞이햇다.
이날 모인 양 기관 관계자들은 글로벌데이터센터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수·학생의 센터 사용 목적에 관한 구체적 지원 방법, 사용자 교육 규모 등 여러 논의가 오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블룸버그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대학·교육계와 협업하며 업계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발굴해 교육하고 있다"며 "대학 내 블룸버그 랩(Lab) 설립, 경영·경제 동아리와의 협력, 멘토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햇다.
글로벌데이터센터는 블룸버그 터미널을 활용해 중앙대 경영경제대학이 최근 개소한 연구센터다. 전 세계 금융·정부·기업 등이 사용하는 금융 뉴스 전용 단말기 블룸버그 터미널을 활용해 경제·채권·외환 실시간 데이터, 분석도구, 경제 리서치 전망 데이터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앙대는 경영·경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분석, 금융시장 분석 플랫폼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데이터센터를 통해 한층 활발한 연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하는 허브 역할이 가능다는 점에서 학문 분야 간 상호작용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모든 중앙대 구성원이 블룸버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은 "블룸버그 데이터는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수들은 연구력 향상과 수업자료, 논문지도, 학생들은 논문작성과 수업 참고 자료 등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며 "글로벌데이터센터가 학생들의 금융기관 취업 등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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