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2일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의료원 할랄 병원식 체험 행사는 이화의료원의 아랍 진료가 활성화됨에 따라 의료진의 아랍 문화 이해를 돕고 아랍 환자들에게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과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을 비롯,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 및 교수진, 간호부 등 내빈과 중동지역 관계자, 이집트인 방송인 새미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임은선 교수의 아랍 문화 강연을 비롯해 김나윤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 아랍 코디네이터의 할랄식 강의가 이어졌다. 또 할랄 인증을 받은 시설과 시스템을 통해 제조, 공급된 할랄식 치킨 비리야니, 피타, 홈무스, 타볼리, 코프타, 렌틸 수프 등 중동 지역의 할랄식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화의료원의 아랍 진료도 눈에 띄게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랍뿐 아니라 외국인 환자들에게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헬스케어를 실천하는 글로벌 이화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09년부터 아랍을 비롯해 전 세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의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등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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