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5월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오늘(25일)부터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5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 약 40여명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한다. 또한, 에어서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봉한 가족들과 제보자가 나타날 경우, 에어서울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해 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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