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편의 향상으로 1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량은 총 3,443개로 실태조사가 마무리된 상록구 일동, 이동지역의 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지역도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주소정보 시설 개선 테스트베드 공모사업과 연계해 내구성 강화 신기술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아울러 새 건물표지판에는 QR코드가 도입돼 지도상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시민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신속한 신고와 사고대처 효과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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