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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사업 선정

동아대병원 전경. 사진/동아대병원

동아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동아대병원이 주관하며 미소정보기술과 어바웃그룹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하는 본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정부지원금 22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COVID-19 확산 이후 팬데믹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진료 개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사업은 기관별 실시간 의료자원 정보를 수집하여 환자 의뢰에 소모되는 인적·시간적 비용을 감소시켜 환자 생존율 증가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수집된 자료를 가공하여 빅데이터, AI 등 ICT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응급의학과 권인호 교수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마이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동아대병원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의료 디지털화 전문성이 확장되고 있다.

 

공동연구기관인 미소정보기술은 AI기반 데이터를 이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총 3개 과제 수행 및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어바웃그룹 또한 보건의료분야 IT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범국가적 플랫폼 설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기업이다.

 

연구책임자 권인호 교수는 "COVID-19와 같은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 재난응급의료자원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필요시 조회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COVID-19 재난 시에는 재난의료자원이 실시간으로 수집되지 않았고 수기 혹은 전화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공유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과제로 재난응급의료자원의 실시간 수집 및 조회가 가능해지고 응급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의 대응체계가 더 기민하고 정확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배 병원장은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충실히 수행하여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면서 "특히 본 사업으로 실시간 응급의료자원 정보를 파악하여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고, 의료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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