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한 국제콘퍼런스에서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받아 전쟁 후 도시발전을 이룬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열린 국제콘퍼런스는 우크라이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략,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우크라이나·폴란드 3국의 중앙·지방정부,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안드리이 니콜라이엔코 의원과 이르핀시, 부차시 등 지방정부 시장단은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와 시민 삶을 복원하기 위해 서울의 도시개발 경험을 나누고 협력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이에 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더불어 도시 재건과 경제 회복을 위해 도시계획 수립,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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