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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주군, 마을어장 8곳에 전복 33만마리 방류

울주군이 지역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 전복 33만3716마리를 방류했다. 사진/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 전복 33만3716마리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은 지역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생산력 향상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 총 2억9000만원을 들여 온산읍 강양과 서생면 진하·송정·대송·평동·나사·신암·신리 등 8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 전복을 방류했다.

 

방류된 전복은 울산지역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 종자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다.

 

전복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수역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나잠어업인들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지역에 어린 전복을 안착시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수산자원 조성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 감시와 전복 해적생물 구제작업 등 지속적인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전복 방류사업이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민 수익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산물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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