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오는 6월 1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포항미술연구회가 마련하는 초청전시 '화양연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소소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상황이나 자연, 여행 등 저마다의 아름다운 순간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했으며, 한국화, 서양화, 아크릴화 등 다양한 장르의 순수 회화 작품 총 38점을 선보이고 있다.

임미화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예술적 소질과 잠재력을 깨우고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지역민들의 관람 기회를 넓혀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문화원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랑스 작가(모네, 루소, 고갱, 마티스)의 대표 명작들을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해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이미지와 음향을 클래식 등 음악과 함께 곁들여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을 1층 전시실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