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장도서관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민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 인문 문화 활동 확산을 위한 국비 공모 사업이다.
기장도서관은 7년 연속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오는 6월 7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간의 궤(軌): 인문학의 어제·오늘·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삶에 대한 고민과 인간에 대한 고민을 담은 현대미술 속 인문학-부산시립미술관 탐방 ▲시대정신을 담은 한국 전통 건축이 품은 미의식-통도사 탐방 ▲메타버스 시대 디지털 콘텐츠로 발견하는 아날로그적 감성터치 등 강연과 탐방, 토론회 등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통해 일상을 발견하고, 개개인의 삶을 함께 디자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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