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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아시아서 대한민국 수출 반등 노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아시아 사업 현황

지난 4월말까지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14개월 연속 지속됨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아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는 25일 태국 방콕에서 정탁 부회장을 포함한 아시아 17개 조직(무역법인 및 지점 10개, 지사 4개, 투자법인 3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성장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포스코인터는 중국, 일본을 제외한 호주,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등을 아시아로 분류한다.

 

포스코인터가 아시아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한 배경에는 아시아는 최근 중국 리스크 확대 속에서 급부상하는 사업장이다. 이 지역은 회사 글로벌 사업부문 트레이딩 실적의 32% 비중을 차지한다.

 

포스코인터 철강사업 부문의 지난해 중국 수출 실적은 전년(2021년) 대비 4% 감소한 14억 달러에 머물렀다. 그러나 아시아 수출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1%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 30억 달러를 기록해 주요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포스코인터는 이번 성장전략회의를 통해 아시아 내 철강, 에너지, 식량 등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고객을 밀착 관리해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철강사업은 올해 전체 철강 수출물량 1100만톤중 25%에 해당하는 280만톤 이상의 수출 목표를 아시아에서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지 조달이 불가능한 포스코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세일즈 믹스를 개선한다. 또 포스코 해외법인을 활용한 아시아산 제품 소싱도 다변화한다. 이와 함께 최근 아시아 내 친환경 움직임에 따라 대체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태양광, 풍력, 모빌리티 등 친환경 산업용 강재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탁 부회장은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역전문가 집단인 포스코인터가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야 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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