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5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부발전이 다른 기관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산업통상자원부, 영월군청, 영월소방서, 산림청 등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에 따른 송전선로 장애 및 발전소 인근 산불 확산 ▲윤활유 저장창고 및 제어건물 화재 ▲암모니아 탱크 누출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통합연계 및 불시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해 매뉴얼에 따른 상황 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유관 기관 협력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드론, 이동형 방수총, 압축 공기포, 폼 트레일러 등 최신 기술을 훈련에 적용해 비상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인 영월빛드림본부와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계, 이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해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한눈으로 확인하며 지시 체계 일원화가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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