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100% 식물성 '베러 버거', 출시 10일 만에 2만개 팔려

베러 버거/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버거(Better Burger)'가 출시 이후 일 평균 2000여 개씩,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2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6일 출시된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푸드테크 역량으로 개발한 100% 식물성 버거 빵 '베러 번(Better Bun)'과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를 비롯해 최근 개발을 마친 식물성 치즈와 소스까지 버거에 쓰이는 4대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으로 만든 버거다. 전 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식물성 치즈까지 넣은 버거는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버거'가 최초다.

 

베러 초이스 포스터/신세계푸드

'베러 버거'의 높은 인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베러 버거'를 세트로 즐기는 고객 가운데 기본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는 감자튀김 대신 그린샐러드 미니로 교환해 즐기는 비율은 30%를 넘어섰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교환 비율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버거 주 소비층인 MZ세대 사이에 건강식 선호 트렌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존 판매해 온 일반 버거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식감을 내는 '베러 버거'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재구매가 일어나고 있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같은 '베러 버거'의 인기를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 운영 중인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에는 100% 식물성 재료로 치킨 너겟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베러 너겟'도 출시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러 버거'가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자적인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