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는 167곳의 참여 기업 중 1곳에서 3개월 동안 근무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인턴십이 끝나고 참가자와 정규직 또는 1년 이상 근로 계약을 맺는 기업에 월 100만원씩 3개월간 고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은 내달 20일까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인턴십 참여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167개 기업 정보와 직무를 보고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전문성, 업무 관심도, 업무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는 1·2차 서류 전형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먼업 인턴십은 서울시와 기업이 손잡고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3040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력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정책"이라며 "서울 여성들이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전문 분야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능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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