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5일 '바다사랑봉사대 2기' 출범식을 열고, 부산 영도구 일대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다사랑봉사대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공식 봉사대다. 2022년 첫 출범을 가진 후 광안리, 영도구 등 부산 지역 연안의 환경보호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에 모집된 바다사랑봉사대 2기는 26명의 공사 임직원이 활동할 예정이며, 올해는 연안정화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바다사랑봉사대는 본사에서 진행된 출범식 후 영도구로 이동해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 기념 연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부산 바다 조성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동원산업 등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총 9곳이 참여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우리 지역 사회가 가진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해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바다사랑봉사대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생활의 터전인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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