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지역 숙박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하는 사업으로, 온라인을 통한 부산 숙박 예약 시 5만원의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받아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1인당 1매의 쿠폰이 발급되며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3일간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으로 입실 가능한 기간은 7월 14일까지이며, 부산 지역에 있는 7만원 초과 숙박 상품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온라인 채널은 총 19개 채널로 ▲지마켓 ▲야놀자 ▲넥스투어 ▲웹투어 ▲쏘카 ▲현대드림투어 ▲인터파크 ▲트립토파즈 ▲투어비스 ▲현대카드프리비아 ▲파인스테이 ▲위메프 ▲올마이투어 ▲놀이의발견 ▲여기어때컴퍼니 ▲트립비토즈 ▲TTBB ▲티몬 ▲11번가 등이 있다.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따라 많은 국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 지역 여행업계에 간접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광객에는 저렴한 부산여행 기회, 여행업계에는 간접 수요 창출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