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거창군 소재 양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은 농공단지가 농어촌 지역의 산업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6억 원(국비 39억 원, 도비 4억 원, 군비 13억 원)으로 3년간 추진한다.
지난 9일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10개의 작품이 접수, 거창군 관내 대학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5일 2차 심사에서 5개 응모 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 등을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의 2901㎡ 대지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 기업 회의실, 2층 운동실, 기업 커뮤니티 공간, 카페, 3층 기숙사, 휴게실로 구성된다. 당선작은 공간 활용 계획과 남향 중심 공간 배치 면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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