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구온난화로 이른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전담 TF팀을 운영한다. 유관부서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 401곳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도우미 방문전담인력을 배치, 독거어르신,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에 안부전화, 건강관리 등을 실시하며, 농어촌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림어업도로 등 기반시설 관리에도 힘쓴다.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이순신 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는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낮 최고 기온 시간에는 시가지 주요도로 3개 노선 53.1km 구간에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열섬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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