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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대학과 함께 '청년 유출' 막는다

왼쪽부터 이해우 동아대 총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고 '지산학 협력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대학은 2023년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의 운영 기관으로 공모 선정된 동명대학교와 동아대학교다. 두 대학은 지역 명문 사학으로서 재학생에 대한 기업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전공을 바탕으로 실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청년 인력 배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은 30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연제구 부산시티호텔 3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산형 지산학 협력 대표 프로그램인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를 도모해 부산의 지속적 발전을 영위하는 데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활용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담고 있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산실인 대학과 함께 청년에게 부산에도 좋은 기업이 많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는 실천 의지"라며 "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혁신적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 시행 중인 학업과 실무 지식을 동반 습득할 수 있는 Co-op(코업) 프로그램을 부산 실정에 맞게 설계해, 중장기적으로 이론 수업-현장 실습 학기를 번갈아가며 수료할 수 있는 학사 과정 혁신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의 현장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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