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환경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사업'과 '미세먼지 흡수 코팅제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사업을 시작해 ▲2020년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23개소 ▲2021년 어린이집 및 공·사립유치원 43개소 ▲2022년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등 87개소 ▲2023년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22개소 등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설치했다.

또한 시는 올해 시설 내·외부 유해물질을 흡착시키는 미세먼지 흡수 코팅제 설치사업을 시작해 12개소에 광촉매를 이용한 미세먼지 흡수 차단제 설치를 완료하고 수요에 따라 지속 추진한다,

백경현 시장은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을 최대한 저감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실내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